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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부회장 권태정 씨 유력…이모세 중용은 파격

  • 강신국
  • 2013-01-30 12:24:52
  • 요약
  • 조찬휘 당선인 보험팀 윤곽…박규동·박영달 씨도 합류할 듯

수가협상,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조찬휘 당선인의 보험팀 윤곽이 잡혔다.

5월 수가협상을 대비해 조찬휘 인수위는 권태정 인수위원장을 수가협상단장에 기용하고 협상위원으로 박규동, 박영달, 이모세 씨를 내정했다.

왼쪽부터 권태정, 박규동, 이모세, 박영달 씨
협상위원들은 모두 김구 집행부에 몸담았던 인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협상단 멤버들은 3월 출범할 조찬휘 집행부 보험팀에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 심평원 감사 출신인 권태정 인수위원장(동덕 62)은 보험팀 수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즉 보험담당 상근 부회장에 무게가 실린다.

당초 이영민 인수위 상임 부위원장의 하마평도 무성했지만 권 위원장이 보험팀을 총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권 위원장은 심평원 감사로 재직하며 건강보험 관련 인맥을 쌓아왔고 현안에 대한 인식도 남다르다는 평가다.

이모세 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서울대 48)의 중용도 파격적이다. 서울대 출신인 이 이사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활동했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 위원, 심평원 이의신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은동, 박인춘, 신광식, 고원규로 이어지는 서울대 출신 보험팀 주요 라인을 형성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치색이 강하지 않고 보험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 받아 조찬휘 집행부 보험이사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규동 현 대약 학술이사(원광대 52)는 권태정 위원장이 서울시약사회장을 역임할 때 의약분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권 위원장과 인연을 맺었다. 현 김구 집행부에서도 연수교육이사로 활동했다. 수가협상은 처음이다.

박영달 전 대약 홍보이사(중앙대 53)는 당초 정보통신이사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보험파트로 가닥이 잡혔다.

박 전 이사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논란 당시 김구 집행부에 실망감을 표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의왕시약사회장을 역임했고, 조찬휘 캠프에서 수가관련 공약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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