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적발률 약사가 더 높은데 성분명 이라니"
- 이혜경
- 2013-01-30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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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총, 약사회 성분명 도입 성명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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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은 30일 반박성명서를 통해 "의사들 보다 리베이트로 적발건수가 2.2배 높은 약사들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처방을 주장하고 있다 "며 "언어도단"이라고 주장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올해 1월 17일에 발표한 '의료법 및 약사법 상 리베이트 제재 강화 조항의 입법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2010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리베이트로 적발된 5634명 중 의사는 3069명, 약사는 2565명이다.
이를 두고 전의총은 "현재 활동의사는 8만명, 활동약사는 3만명이"이라며 "이를 두고 추산할 때, 의사 리베이트 적발률은 3.8%인데 반해 약사의 적발률은 8.6%로 약사의 적발 건수가 의사보다 무려 2.2배가 더 많았다"고 분석했다.
전의총은 "현재도 약국에서는 백마진 외에도 '수금쁘로'라는 명목으로 법정 할인율(1.8%)를 포함,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까지 음성적인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 곳이 많다"며 "약사회 성분명 처방 주장은 약사들이 약품 선택권을 가져가 더 많은 리베이트 요구와 재고약 처분 등의 약사의 이득을 위한 속셈"이라고 비난했다.
전의총은 "대체조제나 성분명처방은 보험재정 절감에 이득이 없다"며 "리베이트를 부추기기 때문에, 국내 상황에서는 높은 복제약값의 대폭 인하가 약제비 절감의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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