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두바이에서 역대 최대 성과 올려
- 이혜경
- 2013-02-04 19:04: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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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액 2억1500만 달러·현장계약액 3430만 달러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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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헬스 2013'는 매년 전세계 59개국 2205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6000여명의 참관객이 찾는 중동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장비를 비롯 실험기자재, 의료기술, 시설관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친 사업이 소개됐다.
전시회 집계결과 한국관을 찾은 방문객은 역대 최대였고 상담액, 현장계약건도 기존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관을 찾은 방문객은 총 2만2633명이었고, 이중 한국 의료기기 구매의사를 밝힌 상담바이어가 9666명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총 상담액은 2억1500만 달러, 현장계약액은 3430만 달러에 달했다.
조합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4개 기업, 1143㎡ 규모의 한국관을 꾸려 국산의료기기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는 DR(Digital Radiography)을 제조하는 코메드메디칼, 리스템, 동강의료기, 포스콤을 비롯해 대한랩테크, 레이언스, 메디아나, 메디퓨처, JW중외메디칼, 비스토스, 썸텍 등 총 74개 국내 대표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국내 의료기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엑스레이, 환자감시장치, 레이저수술기, 고주파수술기, 재활기기 등을 중동시장에 소개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에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아랍헬스 2013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중동시장의 거점 확보 및 수출교두보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앞으로 이런 관심이 식지 않도록 중기청과 함께 국내 제조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청의 무역촉진단파견사업 중 전시사업지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소규모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게는 전시회 참가비 일부가 지원된다.
무역촉진단파견사업 전시사업은 2009년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3년간 시범적으로 실시됐으나 두바이 전시회의 경우에는 평가결과 월등한 수출성과가 확인돼 2012년부터 3년간 수출유망전시회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부터 기존 1회당 10~20개사에 지원하던 지원을 15~30개사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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