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협의회, 부실의대 방지 제도 마련 촉구
- 이혜경
- 2013-02-05 1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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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의대 사태 성명서 발표..."정책공조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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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서남의대 사태 이후 또 다른 부실의대를 만드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뒤늦게나마 교육과학기술부가 특별감사를 실시, 서남학원 재단의 비리를 밝히고 의대 교육과정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전문적 의견을 교과부가 장기간 간과해 온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질 양질의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의 질적 보장을 위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이 의무화 해야 한다"며 "더 이상 부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의대가 장기간 방치되거나 또 다른 부실 의과대학을 만드는 일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과부와 복지부는 앞으로 서남학원의 불법적이고 편법적 학교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남의대 재학생들의 피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협의회는 "서남의대생이 정상적인 의학교육을 받고 졸업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의사로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졸업생들 중에서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방안을 내놓기를 요구한다"면서 이를 위한 정책 공조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국립대의료원장협의회, 기초의학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의학교육연수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의학원, 한국의과대학& 8228;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학교육학회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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