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슈퍼항생제 개발 붐…블루오션으로 '부상'
- 최봉영
- 2013-02-06 06:3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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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동 등 국내·외 임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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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이 늘어나면서 내성 박테리아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일동제약·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슈퍼항생제 개발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항생제 최선봉에 서 있는 동아제약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동아제약 테디졸리드는 미국 승인을 진행 중이며, 곧 시장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드림파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후보물질을 이전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은 슈퍼박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치료할 수 있는 옥사졸리디논계 슈퍼항생제다.
또 녹십자는 일본제약사와 공동으로 슈퍼항생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기존에 없던 신계열의 항생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미 미국임상 2상 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슈퍼 박테리아의 생존에 직결되는 효소인 PDF를 막는 물질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우리 몸에 없던 물질이라 이를 무력화하는 물질을 투여해도 다른 곳에 영향 없이 병원균만 죽일 수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N-Rephasin SAL200'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물은 수분 내에 기존 약물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임상 종료 후 글로벌 제약사에 1000억원대 라이센스를 계획하고 있다.
슈퍼항생제 글로벌 시장은 연 4조원 규모로, 성장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슈퍼박테리아 관련 질환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도 슈퍼항생제 개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향후 수 년 내 국내·외 제약사가 슈퍼항생제 시장을 놓고 글로벌 시장에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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