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500% 폭풍 성장한 바로 이 약국
- 김지은
- 2013-02-07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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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약사 1명서 8명으로 늘어…365일 복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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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디테일로 승부하는 약국들 [10] 인천 계양구 우리팜약국


"과감히 채용한 약사 인력이 곧 성공신화의 주역이었다"고 말하는 김 약사의 20년 약국 경영 노하우를 들여다본다.
◆은행 같은 약국…약사 상시 상담 시스템=우리팜약국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상담 공간에 일렬로 앉아 환자를 대기하고 있는 약사들 의 모습이다.
우리팜약국에는 약사 4명이 상시 각자의 컴퓨터 PC를 통해 약력을 확인하고 순서대로 조제 환자들의 복약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균 5분 이상이 기본. 한 환자의 상담이 10분 이상 진행되는 모습도 우리팜약국에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약사와 환자 모두 앉아 상담이 진행되다보니 환자들은 복약시간이 길어져도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상담 시간은 곧 매출과 직결된다. 약사들의 개인 PC에는 환자들의 약력이 입력돼 있는 만큼 약사는 상담 중 조제약 복약과 함께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이것이 곧 일반약·건기식 매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같은 효과로 우리팜약국은 인천지역 내에서 매약 매출이 가장 많은 약국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용구 약사는 "우리약국의 가장 큰 강점이자 힘은 약사들의 상시 상담 시스템에 있다"며 "약국 오픈 초부터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과감하게 약사 인력을 배치하고 환자약력관리를 통한 상시 상담, 복약시스템을 진행한 것이 지금의 일반약 매출신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인력이 곧 매출…근무약사에 지분참여 기회 부여=대형 종합병원 문전은 아니지만 우리팜약국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명의 약사가 매일 밤 10시까지 풀근무를 하고 있다. 일요일에만 8명의 약사들이 돌아가며 당번제로 약국 근무를 서고 있다.
다른 약국들과 비교도 안될 만큼 높은 업무 강도를 버텨낼 근무약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우리팜약국 근무약사들의 근속년수는 평균 3년을 훌쩍 넘어선다. 8년 이상 근무한 약사도 2명 이상이다.
약사들이 적지 않은 근무시간과 업무 강도를 이겨내는 데에는 김 약사가 근무약사를 후배이자 경영 파트너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김 약사는 현재 약국 공영제를 운영 중이다. 3년 이상 성실하게 약국에서 일한 근무약사들에게 약국 지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대표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현재 근무약사 중 3명이 지분참여 중에 있고 이는 곧 근무약사들의 약국 주인의식 고취와 업무 시너지 효과로 돌아오고 있다.
김 약사는 또 근무약사 관리를 위해 복약지도·상담·취급약 매뉴얼을 만들어 약국에 들어오면 3개월여간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김 약사는 "약국이 성장하는 비결은 곧 약사에게서 나올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인건비 손실을 감안해 약사 고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부터 과감하게 장기적인 효과를 믿고 사람투자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365일 연중무휴 약국운영…약국 급성장으로 비결로=김 약사가 우리팜약국을 오픈하며 다짐한 것 중 하나가 바로 365일 연중무휴 약국.

약국은 일요일, 공휴일에도 2명의 약사가 상주하면서 문의나 상담, 조제와 매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 약사에 따르면 10년 간 휴일 없는 약국이라는 것이 주민들에게 꾸준하게 인식되면서 주말에도 매약에 있어서는 평일에 뒤처지지 않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약국은 곧 '건강쇼핑' 공간이란 인식 심어줘야=우리팜약국에서는 조제 대기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는 환자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대부분의 조제 환자는 약사 앞에서 상담을 받고 있거나 순서를 기다리는 일부 환자들은 약국 이곳저곳에 마련된 코너들을 둘러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족 건강코너·어린이코너·안전상비약 코너 등 약국 이곳저곳에 섹션을 만들어 별도 진열을 하고 젊은 약사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특색있는 POP들은 약국을 찾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김 약사는 약국이 단순 조제, 매약공간이라는 생각을 넘어 '건강 쇼핑'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약국 내부 진열장 약 진열, 관련 POP 등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한다는 것이 김 약사의 생각이다.
김용구 약사는 "우리 약국을 찾은 고객들에게 이 약국에 오면 건강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담방법 개발과 인테리어 변화 등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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