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황치엽 회장(왼쪽). 오른쪽엔 남상규 서울시도매협회장. 도매협회가 의료기관 의약품 대금 결제 기간 축소, 제약사 마진 인하 방어에 총력의사를 밝혔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은 6일 서울 부암동 소재 서울미술관에서 최종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도매협회는 먼저 의약품 대금 결제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당위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오제세 위원장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대국회 및 관련단체 설득 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협은 회원사 생존권 확보를 위해 제약사 도매 마진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다국적제약사들의 적정 도매 마진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앨러간을 비롯해 진양제약, 동구제약, 국제약품, 알리코팜 등이 최대 7%에서 2%의 마진을 인하해 협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이외에도 협회는 창고평수 헌법 소원 대응, 의약품 공제조합 설립 법제화,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추진, 과도한 카드 수수료 문제 해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한편 도매협회는 올해 예산안으로 작년보다 4% 축소된 13억 600만원을 심의했으며 한흥수(서강약품) 사장을 자문위원으로 노경환(성도약품), 박정관(위드팜), 백서기(두산약품), 이승규(동양메디랩)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