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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건보 진료비 4881억원…연평균 12% 증가

  • 김정주
  • 2013-02-13 12:00:06
  •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 환자 수 연 800만명

치은염(K05) 질환으로 진료 받은 건강보험 환자들의 진료비가 꾸준히 늘어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 동안의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2776억원에서 2011년 4881억원으로 연평균 11.9% 늘었다.

진료인원은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남성은 2006년 285만명에서 2011년 401만명으로 연평균 7.0% 늘었고, 여성은 2006년 278만명에서 2011년 399만명으로 연평균 7.5%씩 증가했다.

성별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18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159만명으로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 800만명 중 42.5%를 차지하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 20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의 구강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413만명 중 '치석제거(스케일링)'가 필요한 경우가 208만명(50.6%)이었고 '치아우식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95만명(23.2%)이었다. '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7만명(9.0%)으로 나타났다.

구강검진 대상자 중 치석제거(스케일링)가 필요하다는 소견은 40대가 52만명(53.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8만명(52.5%), 30대 54만명(51.4%) 순이었다.

한편 치석제거(스케일링)는 치은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부는 올해 7월부터 치석제거만으로도 치료가 완료되는 '간단치석제거'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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