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인하·이월금 부족"…조 당선인 예산집행 빨간불
- 강신국
- 2013-02-14 14:54: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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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업무 브리핑…부회장 11명·상임위원회 20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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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당선인 인수위원회 권태정 위원장은 14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업무를 마무리하며 조직, 예산운영, 정관개정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브리핑에는 이영민 인수위 상임부위원장과 김대원 부위원장이 참석해 보충설명을 진행했다.
권 위원장의 발표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 회비 인하에 따른 예산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약 회비가 3만원 인하돼 총 예산이 44억에서 37억원으로 감소된다. 새 집행부는 이를 감안해 41억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회비로 충당할 37억원에서 부족한 4억원은 신상신고 독려를 통해 2억원을 충당하고 도서출판 사업 등 잡수입으로 2억원 잡았다.
여기에 전임 집행부 이월금이 평균 1억을 넘었는데 현 집행부에서 받을 수 있는 이월금은 3600만원 정도로 너무 많이 줄었다. 또 1억원 정도의 체불금도 있다. 현 집행부가 정리해줬으면 좋은데 그러지 못했다. 조금 당혹스럽다. 예산만 생각하면 초긴장 상태다.
알뜰하게 회무를 운영할 생각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다. 외부회계 감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손질할 부분이 많다. 약 7억원 정도의 회비 감소분은 절약하고 절약해서 일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 조직개편 방안은?
일단 부회장은 11명으로 간다. 상임위원회는 20개로 운영된다. 현 집행부가 운영 중인 30개에서 10개를 통폐합했다. 여기에 현행 정책기획단장과 유사한 본부장을 9명 정도 선임할 예정이다. 회장 직속기구로 약업발전협의회와 회관건립-약사연수원 설립추진위원회가 신설된다. 사무국 개편방안은 조율 중이다.

먼저 원칙 없는 예산 집행이다. 총액예산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섭외비, 판공비 등이 투명성 없이 방만하게 운용된 측면이 있었다. 지출 사용내역 투명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당선인 취임 이후 외부 회계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손질할 부분이 많다. 예산 및 계약규정도 개정할 생각이다.
- 이사와 감사수 증원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을 추진 중이다.
정관개정은 감사 1명, 이사 20명 증원, 상근임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이 골자다. 감사 3명으로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부 감사를 하려면 2인 1조가 접합하다고 본다. 집행부 입장에서 감사를 늘리는 것은 부담이다. 왜 늘리려 하는지 이해해 줬으면 한다.
이사 증원도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슈퍼 판매 문제도 집행부에서 진정성을 갖고 토론을 했다면 다른 방안이 도출됐을 수 있다. 이사 증원도 같은 이유다. 자리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는 오해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총회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인준을 받겠다.
- 임원검증제는 당선인 공약이다.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나
곧 인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서 검증이 이뤄질 것이다. 비공개가 원칙이다. 인사위원들도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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