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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도입 1년…환자 83.8% 재이용의사 있어

  • 이혜경
  • 2013-02-15 08:17:17
  • 요약
  • 심평원, 전문병원 모니터링·설문조사 결과 발표

김상지 부장
전국 99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된지 1년이 지난 현재, 환자들의 이용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상지 병원지정평가부 부장은 14일 대한전문병원협회가 주최한 '전문병원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문병원 모니터링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99개 전문변원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한 30개 기관 698명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방문조사를 통해 이뤘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8%가 전문병원을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이용 이유로는 ▲우수한 의료진(25.4%) ▲직원의 친절도(20.6%) ▲원내 편의시설 및 기타환경(19.2%)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적절한 의료비, 접근성, 환자 중심의 치료, 최신의료장비, 진료대기시간 및 진료시간 적절성 등이 재이용 이유로 꼽혔다.

전문병원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환자도 2명 중 1명 꼴인 57.7%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르고 있다는 응답 또한 42.3%로 높아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2014년부터 적용되는 임상질 평가를 위해 수행됐다"며 "전문병원 지정기관이 한 해동안 추진한 내용과 성과를 점검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심평원은 오는 6월 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013년 전문병원 제도 정책 방향, 임상 질 평가 안내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문병원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제작, 전문병원 이용자 대상 국민만족도 조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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