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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오펙사와 맞춤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개발

  • 어윤호
  • 2013-02-15 08:57:08
  • 요약
  • 다발성경화증 T-세포요법 개발 및 전세계 상업화 독점권 확보

머크가 다발성경화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맞춤형 T-세포요법인 'Tcelna(imilecleucel-T)'의 개발과 상업화에 나선다.

머크는 이를 위해 미국의 오펙사 세러퓨틱스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오펙사가 개발중인 Tcelna는 현재 이차적 진행성 다발성경화증(SPMS) 환자를 대상으로 2b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이 약은 환자 개인의 질환 특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SPMS 환자 등을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1, 2상 임상시험이 끝난 상태다. 또 최근에는 미 FDA로부터 신속심사지정을 확보했다.

양사의 계약에 따르면 머크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Tcelna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에 대한 대가로 오펙사에게 500만 달러의 선급기술료를 지급한다.

머크는 현재 진행 중인 2b상 연구가 종료되기 이전이라도 이 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선급기술료를 지급,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위한 Tcelna의 개발과 상업화에 나설 수 있다.

권리 행사 후 머크는 임상 개발(오펙사의 공동 부담 옵션 포함), 규제 및 상업화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오펙사의 경우 개발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옵션을 통해 추가로 받는 로열티에 따라 향후 임상 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발성경화증 이외 분야와 관련된 권리와 일본 내 상업화 권리 외에 Tcelna의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정한 제조 권리도 보유할 수 있다.

머크 관계자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위해 새로운 계열의 맞춤형 세포 요법인 Tcelna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치료 방법이 현저히 부족한 이차적 진행성 다발성경화증 등 차세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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