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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일산병원 13주년…보험자병원 역할 '톡톡'

  • 이혜경
  • 2013-02-21 20:30:06
  • 요약
  • 김광문 병원장 "공공병원으로서 임무 갖고 최선 다했다"

일산병원 김광문 원장
"보험자가 진료하는 병원, 공공병원으로서 임무를 갖고 지난 13년간 열심히 달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원장은 21일 병원 개원 13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 2000년 건강보험 모델병원과 공공의료 중심병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4인실을 기준병실로 운영하면서 요양급여기준에 맞춘 적정 진료를 위한 자료 산출& 8729;제공을 비롯해 각종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일산병원은 초음파검사 건강보험 적용방안 연구,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 MRI 등 수가 관련 검토 등 연간 약 70회 정도 건강보험 정책건의 및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보험 정책시범 사업 수행, 건강모험 모델병원 진료환경 구축, 국책 프로젝트 연구 수행, 공단 통계자료를 활용한 임상연구 수행, 지역사회 대상 보건의료 활동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병원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성장 가능한 보험자 병원으로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을 언급했다.

우선 일산병원은 그동안 수행해 온 보험자병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임상현장에서 나타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점과 의료비 절감 방안 등을 찾아내 건의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근거자료 산출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건강보험 정책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해오던 신포괄지불제도 사업,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단의 수가협상력 제고를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여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두 번째로 보험자 병원으로서 역할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진료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환자로부터 외면당하는 병원은 존재이유가 없다"며 "12개의 센터를 중심으로 진료활성화를 주도하고, 인근지역으로 한정돼있는 협력병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상호 협력지원을 통해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강화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그동안 일산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4인 기준병실을 운영하면서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김 원장은 "4인 병실을 유지하면서 통합의료정보시스템구축, 첨단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올 한해도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견을 수렴하는 CS천사제도를 통해 환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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