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으려고"…자신이 매도한 약국서 약 훔친 약사
- 강신국
- 2013-02-26 12:18: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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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삼산경찰, A약사 불구속…자신이 매도한 약국에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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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매도한 약국에 몰래 들어가 약을 훔친 약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자신이 매도한 약국에 들어가 약을 훔친 혐의(절도)로 약사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약사는 지난해 11월 27일 저녁 11시경 자신이 운영하다가 팔아 넘긴 인천시내 약국에 들어가 진열된 약 10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약사는 약국 출입 열쇠를 전 약국직원에 구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다,
A약사는 깜빡 잊고 놓고 간 물품을 찾아야 한다며 이 약국 열쇠를 가지고 있던 자신이 고용한 전 직원 B씨(27·여)에게 열쇠를 받은 뒤 심야에 의약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약사는 훔친 약을 되팔아 약국을 운영하면서 생긴 채무를 갚는 데 쓴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수사는 약국을 양도 받은 약사가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약국을 매도한 약사가 약을 움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해당약사가 소재가 불분명해 검거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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