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과 함께 국민영양제로 잘 컸습니다"
- 가인호
- 2013-03-02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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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살 생일맞은 제 스토리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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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로나민입니다. 저를 평범한 종합영양제라고 생각하시나요? 비타민 제품들이 많은데 왜 뜬금없이 등장했나 싶으신가요? 그러실까봐 이렇게 출연했답니다.
제가 올해로 50년 생일을 맞았습니다. 유식하게 지천명이라고도 하지요. 저는 1963년 태어났습니다.
약사님, 50년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연매출 약 400억에 이르는 국내 종합비타민시장 부동의 1위 브랜드라는 영광의 타이틀, 다 약사님 덕분입니다.
활성비타민의 우수한 효능과 끊임없는 품질개선,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자 국민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온거죠. 자랑 같아 조금 부끄럽네요.
제가 50년 사는동안 국민 여러분들은 저를 얼마나 사랑해 주셨을까요? 곰곰 생각해봤더니 약 74억 정이나 되더라고요.
한국 인구 수를 5000만 명으로 가정해보면 1명당 약 150정을 드신 셈입니다.
1.5cm 단신이라 가로로 길게 늘어뜨리면 약 11만여km가 되니 지구 3바퀴 거리에 해당하죠.
◆국민건강 염원 담아 개발=전, 국민건강 증진을 염원하며 태어났데요. 아버지(일동제약)가 말했어요.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들은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B의 부족 상태가 되기 쉽고, 이로 인해 각기병 등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질병에 걸리기도 했죠.
아버지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프로설티아민(TPD)의 합성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이 프로설티아민과 리보플라빈을 주성분으로 1963년 7월 국내 최초로 발매된 활성비타민제가 바로 저랍니다.
프로설티아민을 개선한 성분인 푸르설티아민(TTFD, 활성비타민B1),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활성비타민B2), 인산피리독살(활성비타민 B6), 히드록소코발라민(활성비타민B12) 등 활성비타민B군에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보강한 아로나민골드는 1970년 4월 탄생하게 됐죠.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는 처방을 다양화하게 한 제 친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피로물질 풀어주는 우수한 약효=제가 국내 영양제 시장의 대표품목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약효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약사님의 사랑 기억하고 있고요.
저와 친구들에게 함유된 비타민 B군은 모두 활성형이에요.
활성비타민은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되어 높은 혈중농도를 나타내고, 신경과 근육조직에 침투가 잘 되고 약효가 지속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보효소형으로 전환이 잘 되어 생체내 이용률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태어나 얼마 안됐던 1966년 6월 25일, 김기수 선수의 세계 주니어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활용한 프로모션 활동은 지금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 스포츠마케팅의 효시격으로 여겨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후 제 슬로건은 '체력은 국력'이 됐고, 1966년부터 5년 동안 TV 방영 최초로 기업의 이름을 딴 '일동스포츠'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저를 가장 널리 알리게 된 광고 시리즈 기억나시나요? 한국 광고의 차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의지의 한국인'시리즈 말입니다.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이어진 시리즈는 고열작업자를 시작으로 파일럿, 프로그래머, 건축기사, 시스템오퍼레이터, 엔지니어, 지휘자, 기관사, 조류연구가, 등대장, 도예가, 포경선 포장 등 12명에 이르는 모델이 등장했죠.
당시 고단했던 한국인들에게 '하면 된다'는 신념과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준 광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국내 각종 광고상은 물론, 한국 최초로 국외에서 개최된 광고 페스티벌에 출품돼 당당히 입상했습니다. 당시로선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광고로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저는 일찍이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성공적인 브랜드 확장전략=제가 50년 동안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꾸준한 품질 개선과 성분보강으로 여러분들을 배려해 왔고, 자칫 노후화 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갱신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비타민B군을 기본으로 처방을 달리한 친구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에 나섰습니다.
제 친구들 잘 이사죠?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골드' 외에도 안티에이징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눈 망막 보호를 위한 눈영양제 '아로나민아이', 고함량의 활성비타민이 함유돼있는 '아로나민이엑스', 노년층에 맞게 총 24가지의 몸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을 권장량에 맞게 고루 담은 영양제 '아로나민실버' 등 5명의 제 친구들이 있어 여러분들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C와 E가 주성분인 아로나민골드의 처방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성분과 함량을 다양화했습니다.
저는요, 브랜드확장 전략을 통해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 집중되던 고객층을 젊은층과 노년층, 여성들로 확대시키며 연매출 4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브랜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었죠.

아버지는 저의 50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50년 사랑에 보답하고, 종합비타민시장의 독보적인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생각이십니다.
여러분이 50년동안 사랑해주셨던 만큼 이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지원활동, 홍보광고활동을 준비하고 있죠.
3월부터 시작되는 저의 50주년 탄생 이벤트들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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