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총회의장에 정병표 씨 유력…대항마는 없다
- 강신국
- 2013-03-05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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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전 의원, 경선 가능성 희박…추대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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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당선인측은 정병표 전 서울시약 감사를 총회의장으로 추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약사회 안팎의 분위기다.
정병표 전 감사는 서울시약사회장을 역임하기는 했지만 대약회장에는 오르지 못했다. 정 전 감사의 유일한 핸디캡이다.
관례대로라면 현 한석원 총회의장 후임은 원희목 전 의원이다. 그러나 선거과정에서 역학관계 등을 고려해보면 조찬휘 당선인측이 원 전 의원에게 총회의장직을 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렇다고 원 전 의원이 경선을 하면서까지 총회 의장직에 욕심을 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사실상 정병표 전 서울시약 감사의 의장직 추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특히 360명의 대약 파견 대의원 면면을 봐도 의장 경선이 치러질 경우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도 부담이다.
가장 많은 서울시약 대의원만 봐도 김종환 회장(성대)과 문재빈 총회의장(중대)이 5대 5 지분으로 대의원을 뽑았다.
경기도약 대의원도 함삼균 회장(중대)과 박기배 총회의장(중대)이 선출직 대의원을 선정했기 때문에 무기명 비밀투표라고 해도 원 전 의원에게 조금도 유리하지 않은 판세다.
첫 직선 회장에다 국회의원까지 지낸 원 전 의원이 확실하지 않은 패에 승부를 걸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선까지하면서 의장직에 욕심을 내는 모양새도 부담이다.
결국 차기 총회의장은 추대 형태로 정병표 전 감사의 입성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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