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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대, 대통령 주치의·청와대 의무실장 동시 배출

  • 이혜경
  • 2013-03-06 08:35:51
  • 요약
  • 이병석 교수, 내주 주치의 임명될 듯…의무실장에 김원호 교수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에 이병석(57) 연세의대 산부인과 교수 겸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산부인과 내시경 분야 전문가로 자궁근종·자궁내막증 명의로 손꼽힌다.

이 교수는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앤 위민 병원에서 생식내분비학을 연구한 이후, 연세의대로 돌아와 산부인과 과장 등을 거쳐 2011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교수의 대통령 주치의 확정은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주 쯤 공식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원호 교수는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 의무실장에 임명됐다.

한편 이 교수가 대통령 주치의로 확정되면 연세의대는 역대 두 번째 대통령 주치의를 배출하게 된다.

지난 11대부터 17대까지 대통령 주치의는 가톨릭의대와 연세의대 출신 주치의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의대 출신이었다.

역대 대통령 주치의
하지만 2006년 5월 박근혜 당선자의 '커터칼 테러사건' 수술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집도한 바 있어 연세의대 출신 주치의 내정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대통령 주치의는 청와대 비상근이지만, 대통령과 30분 이내 거리에서 대기하면서 격주로 청와대에 상주하는 의무실의 의료진, 세부전공별 자문의사와 협력해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대통령 휴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에 동행하며 주치의는 차관급에 상당하는 예우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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