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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피니토', 췌장신경내분비종양 급여 확대

  • 어윤호
  • 2013-03-06 17:18:04
  • 요약
  • 종양 성장 없는 기간 2배 이상 연장 및 사망위험률 65% 감소

항암제 '아피니토'
노바티스의 ' 아피니토(에베로리무스)'가 1일부로 췌장신경내분비종양(pNET)의 1차치료제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아피니토는 종양의 세포 분열과 혈관 성장, 암세포의 신진대사에 있어 중앙조절자 역할을 하는 mTOR 단백질을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이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고시에 따라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전이 또는 전이된 진행성 췌장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1차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적용,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췌장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질병극복의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피니토는 1일1회 10mg을 경구복용하며 1일 치료비용은 기존 치료제보다 가격이 약 21% 정도 낮은 수준이다. mTOR 단백질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제인 아피니토는 410명의 췌장신경내분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가 대규모 임상에서 종양의 성장이 없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11.0개월로 2배 이상 연장시켰다.

사망위험률도 65% 감소시켜 진행성 췌장신경내분비종양 1차치료제로서의 효과 및 안전성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입증된 약제이다.

문학선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대표는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급여 확대로 진행성 췌장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의 치료옵션이 확대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피니토는 국내에서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로 2011년 8월부터 급여가 인정됐으며 식약청으로부터 2011년 6월에 결절성경화증과 관련된 뇌실막밑 거대세포성상세포종 치료제로 승인, 이후 2013년 1월에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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