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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오늘 취임…이사증원 정관개정에 사활

  • 강신국
  • 2013-03-07 06:34:53
  • 요약
  • 오후 2시 정총서 취임…총회의장·감사단 선출도 관심

조찬휘 당선인이 오늘(7일) 당선인 신분을 벗고 제 37대 대한약사회장에 취임한다.

대한약사회는 7일 오후 2시부터 59회 정기대의원 총회-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조 당선인은 이날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대체조제 활성화 등 민생회무 방안과 일반인 약국 개설, 원내조제, 선택분업 등 외부의 도전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취임사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조 당선인은 부회장 11명 등 집행부 임원 인선 내용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회장들을 보면 보험-권태정(동덕), 약국-이영민(조선), 정책-김대원(서울대), 여약사-김순례(숙명), 학술-최광훈(중앙), 병원약사-이광섭(중앙), 당연직-김종환(성균관), 제약유통-조선혜(숙대) 한약-홍순용(덕성), 홍보-김현태(중대) 씨 등이다.

또 총회의장과 감사선출도 관심사다. 총회의장은 정병표 전 서울시약 감사(성대)가 유력하고 정관 개정을 전제로 한 감사 4명은 문재빈(중대), 박진엽(부산대), 노숙희(이대), 박호연(성대) 씨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추천자가 많아질 경우 경선이 진행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이날 정기총회의 쟁점은 정관개정이다. 조찬휘 집행부가 이사를 100명에서 150명으로, 감사를 3명에서 4명으로 늘리는 정관개정 긴급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긴급동의안은 대의원 360명이 표결로 가부가 결정된다. 만약 부결되면 조 당선인의 정치력에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미 조 당선인 측은 대의원을 상대로 대대적인 비공식 홍보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현 김구 집행부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대의원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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