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거담제 확 바뀌었다"…약가인하·재분류가 변수
- 이탁순
- 2013-03-15 0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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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억 시장 요동...이 부문 약국영업 강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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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이 많은 진해거담제에 대한 정부의 약가규제로 관련 업계는 '좋은 날'도 다 갔다는 분위기다. 당장 올해 주요제품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해거담제의 약가 등의 변화로 관련 제약사들이 마케팅 대안에 고심하고 있다.
이 시장 선두제품 시네츄라시럽(안국약품)이 4월부터 29원에서 19원으로 약가가 인하될 예정인 가운데, 2위 그룹의 제품들도 대부분 약가가 인하됐다.
움카민시럽(한화·유유제약)은 이달부터 37원에서 28원으로 인하됐고, 엘도스캅셀·시럽(대웅제약)도 제형별로 지난 1월과 3월 각각 23%, 40% 인하됐다.
뮤테란캡슐·과립(한화제약) 역시 지난 1월 20% 수준에서 약가가 떨어졌다.
레보투스시럽 역시 지난 1월 29원에서 22원으로 약값이 내려갔다.
이들 제품들은 진해거담제 사용량을 줄이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강제 또는 자진인하된 케이스다.

주력 제품인 움카민시럽과 뮤테란의 약가인하를 겪은 한화제약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용량을 높인 뮤테란과립제를 새로 약국시장에 출시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동안 뮤테란캅셀과 과립제는 일반의약품임에도 병의원 영업에 집중했었다.
이들 제품과 달리 이번에 약가가 인하되지 않은 코푸시럽(유한양행)과 애니코프캡슐(안국약품)은 반사이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작년 두 제품은 나란히 1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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