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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편의점의 '힘'…상비약 매출 200억대

  • 영상뉴스팀
  • 2013-03-18 06:34:56
  • 세븐일레븐·CU, 시장 1/2 점유…제약 "약국 매출대비 10%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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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편의점을 통해 유통된 안전상비약 외형이 2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은 국내 4대 편의점 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매출 대비 안전상비약 판매 비중을 조사했습니다.[2012년 기준]

안전상비약 판매량이 가장 높은 곳은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입니다.

세븐일레븐의 전체 매출 대비 안전상비약 비중은 0.4%로 110억원대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7202곳) 중에서 안전상비약 판매 점포는 5812곳입니다.

CU(BGF리테일)와 미니스톱·GS25(GS리테일)의 안전상비약 포지션은 전체 매출 대비 0.3% 이하 입니다.

전체 CU 점포(7900여곳) 중 안전상비약을 취급하는 곳은 6440곳에 이릅니다.

지난해 CU의 전체 매출 중 안전상비약 비중은 0.3% 입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전상비약 취급 점포 비중(1818/1890)이 가장 높은 곳은 미니스톱입니다.

지난해 미니스톱의 안전상비약 판매 실적은 10억원 내외로 전체 외형 중 0.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0억대 외형'은 당초 제약사들의 기대실적에 부합하는 수치일까요?

[인터뷰 : A제약회사 관계자]

"저희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나가는데요. 월매출로 따지면 한 1억원 정도…."

[인터뷰 : B제약회사 관계자]

"11월부터 12월초까지는 각 편의점에 (제품이)깔리는 기간이기 때문에 매출이 좀 많이 나왔는데…. 그 이후에는 크게 매출액 증가가 없습니다. 전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동일의약품)약국 매출에서 5~10% 정도를 편의점 매출로 보고 있거든요."

한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약 종류는 파스(제일쿨파프 외 1), 감기약(판피린 외 1), 소화제(훼스탈플러스정 외 3), 해열진통제(부루펜시럽 외 4) 13개 제품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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