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이 무서운 국회의원들
- 이혜경
- 2013-03-18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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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보건, 의료 직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총회는 한 두명의 의원이 참석하기 마련.
이를 두고 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지난 2월 14일 복지부가 간호인력개편 발표하고 반대하는 분들이(간호사 지칭) 국회의원, 복지부 홈페이지와 의료법 개정법률안 대표발의한 양승조 의원 홈페이지 도배를 시작했다"며 "심지어 연이은 항의전화로 일도 제대로 못하겠다는 한 의원실의 전화가 간무협으로 걸려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의원 몇 분이 (간무협 총회 축사 이후) 역공에 시달릴 수 있다는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제세 의원, 이목희 의원, 양승조 의원, 김용익 의원, 유은혜 의원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전국지구당대표선출 개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열린 간무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던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전 국회의원은 공천 탈락의 원인을 대한간호협회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당시 정 전 의원은 "간호협회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지난 4년간 협회를 가장 힘들게 한 의원으로 나와 안홍준 의원의 이름을 거론했다"며 "간호조무사 편만 드는 몰지각한 정치인이 됐다"고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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