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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유프리저, 극저온 치료기 해외 수출

  • 이혜경
  • 2013-03-20 15:55:33
  • 요약
  • 우즈베키스탄 식약청에서 의료기기로 승인받아

극저온 냉동 시스템 전문 기업 세일유프리저(대표 정준영)가 극저온 치료기(whole-body cryotherapy) 'SMC-10'을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일유프리저의 극저온 치료기는 환부를 -110˚C 가량의 낮은 온도에 노출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허가를 받은 세일유프리저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와 우즈베키스탄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수출 계약을 성사하게 됐다.

이번 수출 계약에 따라 세일유프리저는 극저온 치료기 1대를 3월 말경 약 15만 불에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다.

시험 기간을 거친 후에는 4대를 추가로 수출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수출된 극저온 치료기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형 국립 병원에 설치되어 치료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극저온 치료기는 고장이 잦은 2원 또는 3원 냉매압축 방식 대신 세계 최초로 1원 냉매압축 방식(단단 시스템)을 채택, 극저온을 구현한 제품이다.

고장이 잦고 효율이 낮은 기존의 수입 제품들과 달리 압축기 한 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고장률이 현저히 낮으며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분야 보건신기술인증(HT)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중 혁신과제로 선정돼 한층 향상된 기술로 개발이 완료됐다.

세일유프리저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극저온 치료기를 세일유프리저만의 축적된 냉동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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