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토요 진료가산 모든 의료기관 적용 주장
- 이혜경
- 2013-03-21 16:43: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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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차의료 활성화와 연계는 불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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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토요 진료가산을 인정하겠다는 것과 관련 병원계가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1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상당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공공성을 고려해 토요진료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모든 의료기관에 공평하게 수가보상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토요 진료가산 문제는 단순히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성화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병원 외래진료 기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향후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병협은 주목하고 있다.
나춘균 대변인은 "의료와 전기, 수도같은 특수 업종은 주5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감안, 토요근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에 따라 발생하는 초과비용에 대한 보상도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차의료활성화 문제를 토요 진료에 따른 수가보상과 연결시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게 타당할 것이라는 병협의 주장이다.
나 대변인은 "토요 진료가산이 의원급에만 적용되면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의 토요 외래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돼 더 큰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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