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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의사들, 위암 치료 노하우 공유

  • 이혜경
  • 2013-03-25 10:28:10
  • 요약
  • 하버드의대·서울대암병원 공동 화상 회의 개최

서울대암병원 위암센터는 2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 1강의실에서 미국 보스턴 소재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두 번째 화상회의를 통해 위암 치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해 3월 서울대암병원과 MGH가 암 교육, 연구, 진료 부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후, MGH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MGH 위암센터에서는 David Rattner (외과), Ted Hong(방사선종양학과), Eunice Kwak(혈액종양내과), Greg Lauwers(병리과), Joe Simeone(방사선종양학과), David Forcione(소화기내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서울대암병원 위암센터에서는 양한광, 이혁준(이상 외과), 임석아, 오도연(이상 혈액종양내과), 김세형(영상의학과), 김우호(병리과), 지의규(방사선종양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2개의 위암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대암병원에서는 6명의 형제자매 중 4명이 위암으로 진단된 위암 가족력이 있는 정상인에서의 검사 및 추적 관찰, 림프절 전이가 심한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소견 및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양한광 서울대암병원 위암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양국의 최고 의사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동 회의가 활성화 되어 양국의 진료 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위암센터는 향후 2~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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