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몸안에서 녹는 나사못 임상시험
- 이혜경
- 2013-03-25 10:34: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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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내 분해성 나사못 고정할 수 있는 수부골절환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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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인체에서 완전히 흡수되는 생분해성 고분자 금속 나사못을 이용, 손이 부러진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고정하는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몸 안에서 나사못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해야 하는 수부골절환자가 대상이며, 현재 내고정에 상용되는 금속 고정재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생체 내 분해성 나사못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이다.
현재 국내에서 수부골절환자의 내고정에 사용하는 나사못은 스테인레스나 티타늄과 같은 금속이다.
나사못은 골절이 완전히 치유된 후에도 인체에 남아 있기 때문에 불편감, 감염 우려,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 주변 힘줄이나 근육과 유착 등 합병증을 초래하고 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신마취 아래 2차적인 수술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번 임상 연구에서 사용하는 생분해성 금속 나사못은 수술 당시에는 골절 부위를 견고하게 고정, 골절의 유합을 도와주지만 일정 시간이 경과해 골절 유합이 일어나는 시기가 되면 나사못이 서서히 인체에서 완전 흡수되어 기존 방법에 따른 합병증이나 2차 수술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대병원 응급실이나 정형외과 외래에서 기초검사(방사선 및 혈액검사)를 받고 골절된 부위가 생체내 분해성 나사못으로 골절 고정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수부골절환자 70명이다.
참여자는 수술과 수술후 골절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6개월 정도 총 6회 병원을 방문하면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술비 및 외래 관찰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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