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봉투 복약지도 어렵지 않아요"…클릭하면 '뚝딱'
- 김지은
- 2013-03-26 1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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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약사회, 지역 약사 대상 약봉투 복약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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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서면 복약지도서 발급 의무화에 대한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약사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봉투 활용 복약지도법을 전파하고 나서 주목된다.
울산시약사회(회장 이재경)는 최근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별도 복약지도문 발급 없이 약봉투 뒷면을 활용, 환자들에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는 방법을 소개 중에 있다.

이에 울산시약사회는 약국이 자발적으로 복약지도문 발급에 나서 환자 서비스도 높이고 약국 위상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홍보에 나섰다는 것이다.
울산시약사회 박정훈 약국지원이사는 지역 약사들의 방문이 많은 인터넷 까페와 홈페이지 를 통해 약봉투에 복약지도문을 출력해 제공하는 방법을 홍보 중에 있다.
박정훈 이사는 약국에서 간편하게 약봉투 복약문 발급 방법에 대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 이사는 "약국이 초기에 조금만 신경쓰고 체계를 갖추면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간단한 시스템으로 다른 약국과 차별화도 되고 복약지도와 관련한 약국의 사회적 비난여론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약사에 따르면 대여업체를 통해 5~6만원 선에 칼라프린터를 마련하고 PM2000이나 유팜 프로그램에 디크플러스(DIKPLUS)를 설치하면 복약안내문을 별도 출력하거나 약봉투에 인쇄가 가능하다.
디크플러스 프로그램의 경우 한달 사용료는 2만원 선이고 1년 사용료는 20만원 선이며 시범적으로 약국에서 한달 사용 후 사용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박 이사의 설명이다.
박정훈 이사는 "별도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면 환자들이 휴대도 쉽지 않고 약국에서도 별도 비용이 들어가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간단한 방법으로 약국이 실천에 나선다는 차원에서 약사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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