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플루 품절 틈타 모드콜플루 '선전'
- 영상뉴스팀
- 2013-04-02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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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원 변경이 공급차질 원인...대체재, 반사이익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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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플루 공급중단 장기화로 '플루 건조시럽제' 시장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공급중단 시점은 도매유통이 지난해 9월경, 직거래는 3개월여 전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노바티스의 테라플루 거래처 약국은 전국 1만 5000여 곳으로 파악되며, 재고량은 사실상 '제로' 입니다.
다시 말해 소비자가 테라플루를 구매하고 싶어도 살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사태 발생 원인은 제조원 변경에 있습니다. 즉 미국 생산 국내 공급 분 테라플루가 프랑스 공장으로 '이관'됨에 따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입니다.
노바티스는 GMP실사 등 허가등록 소요기간을 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 재개는 올 연말경으로 내다봤습니다. 2009년 출시된 테라플루는 최고 50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리며 플루 건조시럽제 시장을 리딩해 왔습니다.
이번 공급중단 사태로 경쟁사들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최대 수혜자는 '종근당-모두콜플루'입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모두콜플루의 누적 매출은 약 7억~8억원에 달합니다.
이 같은 기세라면 올해 모두콜플루의 실적은 2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콜플루는 전국 8000여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담당 영업사원은 약 100명입니다.
삼성제약도 2009년 출시됐던 판토플루를 지난달 3월 전격 '리뉴얼 런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 한 소식통은 "최근 한미약품도 플루 건조시럽제 시장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약국을 통해 유통되는 테라플루 가격은 7000원(2일분 6포), 모두콜플루는 4000원(1일분 3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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