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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 김미희 의원 의사회 총회에서 말하길…

  • 이혜경
  • 2013-03-30 18:32:05
  • 요약
  • 국회 복지위 소속 의원 3명 경기도의사회 총회 참석

(왼쪽부터) 문정림 의원, 김명연 의원, 김미희 의원
경기도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과 문정림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30일 열린 '제67회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료계를 위한 정책 입안에 힘을 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특히 약사 출신 김미희 의원은 각 직역 단체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해달라는 말을 전하면서 의료계로부터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날 김미희 의원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원래 직업은 약사이지만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개혁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만드는데 의원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꿈꾸는 이상은 의료비가 증가하지 않고도 각 직역 전문가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에게는 약이나 검사가 과잉으로 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것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상을 위한 제도는 정부가 만들 수 있는게 아니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겪고 있는 의사, 약사, 한의사 등 많은 의료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해야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며 "아직 각 직역이 나눠져서 각자 생각하고 전체 국민, 의료비 입장 대안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임기 안에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의사회가) 좋은 정책을 설명 해주면 법안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의논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의료인 출신으로서 경기도의사회에 '의료인폭행방지법' 등을 발의하는데 공을 기여한 김명연 의원 또한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의료인들의 소망이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총회를 축하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정책을 내놓기 전에 전문가들과 종사하는 단체들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서 효과가 국민들에게 바람직한 것인지 검증하는 단계가 국회에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문정림, 김미희 의원 뿐 아니라 이번 국회 복지위는 김용익, 신의진 의원 등 의료전문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의 소망을 담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의사 출신 문정림 의원은 "국회의원은 입법, 대정부 견제 등 무거운 권한을 가졌다고 본다"며 "법안 발의할 때도 적절성과 합리성, 자율성을 고민하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의료계를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며 "국회의원 임기 1년을 마치고, 3년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분과 함께 가야할 점이 많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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