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6개 분야 '의료 쌍둥이 프로젝트'
- 김정주
- 2013-04-09 14: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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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설계·건립서 의료인 교육연수·기술이전까지 포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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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쌍둥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왕국에 똑같게 만드는 프로젝트 일명 '의료 쌍둥이 프로젝트(Medical System Twinning Project)'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과거 미국과 '미네소타 프로젝트(Minnesota Project)'를 통해 외국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받은 바 있는데, 반세기 만에 이를 세계 최고로 발전시켜 국제사회에 되돌려 주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 간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우디 보건부장관(Dr. Abdullah Al Rabeeah)은 지난 7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 중으로 오늘(8일)은 진영 장관을 예방하고 사우디 보건의료발전 10개년 계획(10 -year Strategy Plan) 소개와 우리나라 파트너와 협력의지를 표명했다.
우리 측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브리핑하고, 양국 간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시범프로젝트를 발표 및 제안하고 오늘9일) 양국 장관이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사항에 관하여 상호 합의하고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협력사항은 의료기관 간 'Twinning Project'를 비롯해 병원 설계 및 건립, 의료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 Visiting Physician Program 및 전문가 상호방문, 보건의료 R&D 및 의료기술 이전, 의료 정보기술 등이다.
이는 지난해 2월 한-사우디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시행계획서(Executive Program)'를 이행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에 합의한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양국 보건부 간 상호 긴밀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통하여 구체적인 이행방안(Cooperative Agreement)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각 분야에 대해서는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영 장관은 "진정한 파트너쉽을 통해 양국 국민건강 수준 향상 및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사우디 쌍둥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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