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나눔에 재능을 더하다…재능기부 활발
- 김지은
- 2013-04-17 12:2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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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약사회 차원 활동...약사 이미지 제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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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사 개인뿐만 아니라 약사회 등 단체를 통해 무료 강의나 투약봉사, 멘토활동 등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서울 강남구약사회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에 있는 학술강좌 'KNP 아카데미‘는 지역 약사들의 재능기부 강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의기획 당시 무료강의인 만큼 별도 예산이 확정돼 있지 않아 강사섭외의 어려움을 겪었었다.
하지만 지역 내 약사들이 선뜻 재능기부 차원에서 강사로 나서겠다고 자진하면서 지역 회원뿐 아니라 타지역 약사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강의 커리큘럼이 마련될 수 있었다.
강남구약사회 김동길 회장은 "예산이 넉넉치 않아 강사 섭외가 쉽지 않았는데 능력있는 약사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강의에 나서겠다고 선뜻 나서줘 큰 힘이 됐다"며 "훌륭한 강사진들이 좋은 뜻으로 나서줘서인지 강의 커리큘럼 구성도 알차게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강동구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 투약봉사에 나설 약사들을 모집중에 있다.
구약사회는 나눔사업 일환으로 희망 약사들의 가입을 통해 물질적 도움인 지정기탁기부와 약사 개별 재능기부 차원에서의 투약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약사 개인뿐만 아니라 약사회 차원에서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서울 관악구약사회는 지난 14일 '관악구 보건의료 재능나눔협의체' 일환으로 가입, 향후 지역사회에서 보건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약사회는 향후 지역 의사회와 한의사회, 대형병원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요양병원 장기입원 환자, 노숙인시설, 아동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인천 남구 약사회 역시 지난달 구에서 추진한 의약정협의회에 참여, 향후 '아름다운 희망나눔 기부운동' 이외에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 의료봉사 등의 재능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약사회 역시 지난해부터 시에서 진행 중인 '재능나눔 프로보노'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련 교육, 투약 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약사들의 이 같은 활동에 대해 약사사회에서도 약사 개인의 봉사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전문직으로서의 약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프로보노(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에 약사들이 적극 동참한다는 점에서 약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약사들이 개인의 만족뿐만 아니라 나눔의 마음으로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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