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일반약 PM, 천덕꾸러기서 '백조'로
- 가인호
- 2013-04-27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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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업후 전문약에 빼앗긴 자존심 비급여시장 확대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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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를 애독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제약사 일반약 PM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약사에서 제품을 관리하는 PM(프로덕트 매니저)들의 최종목표는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자신이 맡은 품목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죠.
PM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제품의 최고전문가이기 때문에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결정하고, 프로모션 활동과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PM들은 단기간 계획뿐만 아니라 5년~10년의 장기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혜안이 없다면 제품을 기획하고 시장성을 예측해 실행에 옮기는 PM의 역할을 감당하기 어렵겠죠?
하지만 PM이라고 다 같은 마케터는 아닙니다. 전문약과 일반약 PM의 역할이 뚜렷하게 구분되기 때문이죠.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실적 예측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이라는 확실한 창구(?)가 있는 전문약 PM들은 그나마 일반약 마케터들보다는 수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약 PM들은 의약분업이라는 전환기를 통해 부침을 심하게 겪었습니다.
분업전에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프로모션이 활발했고, 상당수 제약사들이 OTC위주의 영업을 전개해 왔기 때문에 일반약 PM들의 인기는 매우 높았습니다.
새옹지마라고나 할까요? 의약분업 시행으로 '잘 하는 사람'은 모두 전문약 조직으로 이동하고 회사 차원에서도 일반약 라인을 축소하다 보니 일반약 PM들은 찬밥 신세가 됐죠.
의사들에게 쏟아부으면 결과물로써 매출이 연결되지만 약사들에게는 투자를 해도 실제 매출로 연계를 확인하기 쉽지도 않고 시일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분업 후 제약사 일반약부서의 위기감은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이렇다보니 일반약 시장을 창출해야할 역량있는 PM들은 점점 부족해 졌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약가 규제정책이 본격화되고 비급여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일반약 PM들의 인기는 다시한번 오르고 있습니다.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백조로 거듭나고 있는 셈지요.
그렇지만 일반약 PM의 잦은 스카우트와 부족현상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능력있는 경력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입니다.
결국 광고와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일반약 PM들의 몸값은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약 PM 1명이 관리해야 할 품목이 많게는 10여품목 이상 늘어나면서 매출에 대한 부담과 압박으로 이직을 하는 마케터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OTC 시장에 눈을 돌린 제약사들이 경력자 이직을 막기위해 얼마전부터 일반약 PM 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화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상당수 제약사들이 앞으로 일반약 영업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제는 능력있는 일반약 PM 모시기 전쟁이 다시한번 벌어질 수 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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