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간호조무사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
- 이혜경
- 2013-04-28 1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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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7일부터 범법자 위기에 내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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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5000여 간호조무사를 대표하는 '치과간호조무사생존권사수대책위원회'가 27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2차 정기총회에서 치과간호조무사 업무의 합법성과 일자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내달 17일부터 시행을 앞둔 '의료기사법시행령개정령'에 따르면 간호조무사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진료보조 일환으로 업무를 수행할 경우 불법이 된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전국 1만5348개 치과 중 치과위생사 없이 간호조무사만 근무하고 있는 곳이 25%에 해당한다"며 "1만5039명의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필수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치과의사가 2만명 정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치과의사 1인당 치과보조인력 2.5명을 기준으로 하면 필수 보조인력이 최소 5만명 정도가 필요하다"며 치과위생사는 2만2000여명정도로 2만8000명이 추가인력으로 배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치과 현실을 무시하고 간호조무사들이 해오던 업무를 불법으로 만들려는 보건복지부와 이를 막지 못한 치협과 간무협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합법적으로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원장님들께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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