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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전 먹는 RA 조조강직 치료제 '로도트라' 출시

  • 이탁순
  • 2013-04-30 12:36:21
  • 요약
  • 먼디파마, 약물방출 기술 적용해 기존 아침 치료제 보완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조조강직을 완화시키는 신제품 '로도트라TM'서방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조조강직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 지는 증상으로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게 한다.

기존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조조강직 완화를 위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제제를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수면 중에 증가하는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해 조조강직 완화 효과에 제한적이었다.

그래서 아침보다 새벽 2시에 복용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환자들이 새벽 2시에 약 복용하기가 힘들어, 약물방출 속도를 조절하는 약물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로도트라TM은 아침에 복용하는 기존의 치료제들을 보완해 취침 전인 밤 10시경 에 복용하는 제품이다.

일정 시간 이후 약물을 빠르게 방출시키는 지오클락 기술이 적용된 이 약물은 수면 중 약효가 발현돼 조조강직의 원인인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의 상승을 줄여 환자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조조강직 지속지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은 이날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출시 간담회에서 "그동안 아침에 복용하는 기존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수면 중 증가하는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지 못했다"며 "로도트라TM의 소개로 한국먼디파마가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승철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기존 항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는 조조강직 증상 완화에 제한적이었다"며 "복용시기를 조절한 약물은 수면 중 발생하는 싸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아침의 조조강직 증상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먼디파마는 그동안 주로 진통제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졌는데, 최근에 로도트라와 같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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