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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단체 협력이 국민 모두 행복한 길"

  • 이혜경
  • 2013-05-03 12:07:42
  • 요약
  • 오제세 위원장 비롯 의·약사 출신 국회의원들 직역단체 협력 강조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왼쪽)과 진영 복지부장관을 대신해 병협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동욱 국장
3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4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화두는 보건의료단체의 화합과 협력이었다.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이동욱 국장 대독)은 치사에서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사회 각계각층의 보건복지 요구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며 "서민들의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의료비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금년 6월까지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비급여 문제는 금년 말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의료자원의 합리적 육성과 재배치, 예방보건의료체계 확립 등 국민과 의료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계층간 세대간 화합을 이루면서 진정한 선진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보건의료단체) 여러분들도 같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각 직역단체의 화합을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직역단체가 밀고 당기기 식으로 이해 상충 되는 문제를 끌고 가고 있다"며 "자기 분야 만을 볼 것이 아니라 협력하면서 함께 공존, 공용,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각 직역단체가 서로 어떻게 하면 최선의 협력을 할 수 있을지 함께 해답을 찾아, 의료수준과 서비스 모두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 모색할 때"라고 밝혔다.

(왼쪽부터)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의사출신 박인숙, 문정림 의원, 약사출신 김미희 의원이 병협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의사 출신 새누리당 박인숙, 문정림 의원은 저수가 체계를 공감하면서도 의료계가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인숙 의원은 "최고의 엘리트인 의사들이 뿌린 씨를 거둘 때가 됐는데 과정이 어려운 것 같다"며 "의료메디칼투어리즘으로 고용창출, 국부창출, 삶의 질 향상 세가지 목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림 의원은 "최근 복지위에서 글로벌 펀드 문제 예산이 통과됐다"며 "병원 산업의 해외 진출로 국부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사 출신 김미희 의원은 수가 현실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수가협상은 준비하지 못해도 도움을 주지 못하겠지만, 내년 수가협상에서는 국민을 납득시키고 여론을 인정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수가 인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당장 수가협상이 기다리고 있고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급여화를 통한 보장성 강화 등 시급한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며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예견하기 어렵지만 위기가 기회라는거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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