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시기 늦어지면 방광 소실 위험"
- 이혜경
- 2013-05-07 11:44: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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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과학회, 제3회 블루애플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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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제3회 블루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인 블루애플 캠페인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대국민 질환교육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비뇨기과와 종합병원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남성의 전립선비대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제2회 블루애플 캠페인을 통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상 성인 남성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2006년 19.1g에서 2011년 23.6g으로, 평균 4.5g(23.5%) 더 커졌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2011년 조사 결과에 서 전립선 비대증의 진료 받은 인원은 45만8955명에서 84만2069명으로 38만3114명 증가(83.5%)해 연평균 증가율이 12.9% 이른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성들은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으로 믿으며 불편을 감수하면 지내고 있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은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갑작스럽게 배뇨를 못하게 되는 급성 요폐가 생길 수 있고 수술을 해야만 다시 소변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방광기능 및 신장 기능 악화 및 소실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을 4~5년간 치료 없이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10~20%는 증상이 악화되어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요폐를 겪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이러한 한국인 남성들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오해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고 제 3회 블루애플 캠페인의 슬로건을 '시간이 약? 전립선비대증에는 독입니다'로 정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전국 노인복지관, 노인대학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방문해 펼치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강좌 및 '대학병원 건강강좌'를 개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강좌에서는 재미와 정보를 결합한 전립선비대증 교육 만화책, 자료집 등이 배포된다.
한상원 회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은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 할 경우 남성 건강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블루애플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올바르게 알고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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