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인력구조 바뀐다"…영업 지고 임상·RA 부상
- 최은택
- 2013-05-15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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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기업별 실태·수요조사…기술사업화 인력수요 가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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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종사자 10명 중 6~7명은 현재는 영업이나 생산직 직원이다. 인력유형별 구성비는 영업이 압도적으로 높다.
국내 제약산업이 빠르게 체질 개선되면서 이 구성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인력유형별 구성비는 영업직 38.9%, 생산직 28.3%, 수출·기술사업화 전문인력 17.6%, 신약개발 전문인력 11.4%, 기타직 3.8% 등이다.
16개 업체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제약산업 전체로 확장해 세부인력유형을 보정한 결과다.
같은 방식으로 2015년 미래인력구성을 예측하면 구성비는 큰 변화가 생긴다. 먼저 전체 종사자 수는 6만5690명으로 추산됐다.
인력구성 비율은 영업직 32.4%, 생산직 23.6%, 수출·기술사업화 전문인력 24.5%, 신약개발 전문인력 16.3%, 기타직 3.2% 등이다.
영업직과 생산직 비율은 5년 사이 67.2%에서 56%로 11.2%p가 감소한 반면, 신약개발 등 전문인력 비율은 같은 기간 29%에서 40.8%로 10%p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세부인력유형 중 R&D 기획(2.6→4.4%)과 기술사업화 인력(8.4→13.3%) 점유율 증가가 눈에 띤다.
보고서는 "현재의 인력구성비와 미래의 인력구성비가 다르다는 가정하에 설문조사 당시 기업별 2015년도 필요인력수를 미래 인력수요량으로 추정해 활용했다"면서 "향후 조사대상을 확장한 현황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취업계수는 2020년 기준 생산액 10억원당 3.5명으로 2011년 4.1명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취업계수는 기술발전과 임금증대, 해외진출, 자동화 등으로 인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총 종사자 수 전망은 생산액 추정결과에 따라 2020년 기준 최소 10만343명(생산액 모형기반)에서 최대 23만8821명(정부목표량 기반)으로 추정됐다. 2011년 6만3498명 기준과 비교해 1.6~3.8배 이상 인력이 늘어난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전망결과를 종합하면 미래에는 R&D 기획, 임상시험, 시판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등의 인력소요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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