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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 5개단체,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 이혜경
  • 2013-05-22 14:32:12
  • 요약
  • 폐업계획 발표 이후 환자 22명 사망

보건의약 5개단체가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또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단체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진주의료원 폐업계획이 발표된 후 3개월이 지났고, 그 사이 입원환자와 강제퇴원 환자 중 22명이 사망했다"며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5개 단체는 "진주의료원 적자의 가장 큰 이유는 의료제도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홍준표 도지사의 주장처럼 진주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의 문제이며 이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주의료원이 적자를 겪은 이유로 이전확장을 꼽았다.

5개 단체는 "경상남도청은 강성노조에 의한 방만한 경영이 적자의 가장 큰 이유라고 주장해왔다"며 "규모확장에 따른 인원증가와 매출감소 그리고 감가상각 부담이 적자폭을 키웠고, 이것은 노조가 아니라 경상남도청의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5개 단체는 "노동조합에 대한 일방적 매도는 중지돼야 한다"며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 그리고 적자를 가속화시킨 이전 결정은 모두 경상남도청과 정부의 책임으로 근원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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