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디스크 수술 환자 10명 중 1명 5년내 재발
- 이혜경
- 2013-05-23 10:34: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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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1만8590명 5년간 추적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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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5년 내 다시 척추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척추 연구팀 (정천기, 김치헌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2003년 국내에서 척추 디스크로 처음 수술을 받은 환자 1만8590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수술 후 5년 동안 다시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는 13.4%(2,485명)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정도가 1년 이내 재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달 이내 재수술 받은 환자는 4.1%(768명), 1년 이내는 7.4%(1,384명), 2년 이내는 9%(1,678명), 3년 이내는 10.5%(1,948명), 4년 이내는 12.1%(2,246명), 5년 이내는 13.4%(2,485명)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에서 나온 연구 결과와 거의 일치했다. 미국의 경우 5년 내 재수술율이 13~18% 정도다.
재수술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수술한 마디가 문제가 생겨 다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수술 부위와 다른 마디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이 또 필요한 경우로 나뉜다.
정천기 교수는 "비록 수술 성공률이 세계적이라고 하여도 수술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척추 수술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국제적인 척추 수술 대표 잡지인 Spine지 2013년 4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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