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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자문위원 회무 복귀…대약 윤리위원장 선임

  • 강신국
  • 2013-05-29 06:34:50
  • 요약
  • 조찬휘 회장, 고사하던 김희중 씨 삼고초려 끝에 선임

공석으로 남아있던 대한약사회 윤리위원장에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서울대·72)이 선임됐다. 대한약사회장 출신 인사가 회무에 복귀하는 이례적인 케이스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신임 윤리위원장에 김희중 전 대약회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희중 윤리위원장은 그동안 조 회장의 요청에 고사를 거듭하다 윤리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김희중 윤리위원장은 대한약사회장 출신으로 그 동안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과 약사회원의 존경을 받고 있는 원로라 삼고초려를 했다"고 말했다.

김희중 윤리위원장은 1993년 한약분쟁 과정에서 대약 회장직무대행으로서 전국 약국 폐문투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속되기도 했고 1998년 제31대 대한약사회장를 역임하면서 의약 분업 제도도입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했다.

조찬휘 회장은 윤리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상임이사 전원에 대한 임명을 마쳤다.

한편 윤리위원회는 2012년 약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약사가 아닌 법률, 보건, 언론, 소비자 분야의 외부인사 4명을 포함한 구성해야 한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윤리사항을 위반한 약사에 대한 징계요구 권한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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