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거래 재고약도 제약사로"…반품사업 지각 변동
- 강신국
- 2013-05-31 0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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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내달 중순 반품정산몰 구축...해당제약 제품으로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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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약국-도매거래 품목'도 제약사에게 직접 반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른바 상시 반품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제약사가 협조적으로 응할지가 관건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시반품 시스템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약국은 구입처와 관계없이 해당 품목 제조사에 제품을 반품하게 된다.
해당 제약사는 반품 금액을 마이너스 잔고로 부여하고 약국은 이 잔고를 이용해 해당 제약사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후 반품 정산 사이트를 통해 마이너스 잔고를 부여하면 약국은 반품정산 사이트에서 반품잔고로 해당 제약사의 제품(일반약과 소포장을 포한한 전문약)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구매차액은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약사회는 내달 16일 반품입력이 마무리되며 약 1주일 이후 반품정산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즉 지금 진행 중인 일괄 반품사업과 상시 반품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상시 반품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이진희 약학교육위원장을 긴급 수혈했다.
이진희 위원장은 문상돈 유통개선본부장과 함께 상시반품시스템 도입을 주관하게 된다.
이진희 위원장은 "회원 눈높이 맞춰 반품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상시 반품과 일괄 반품 투 트랙으로 운영하는 만큼 약국이 선택해 반품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도 "재고약이 약국에 주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약국 반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재고약 반품 시스템 도입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 박석동·김현태 부회장, 문상돈 본부장, 서영준·이병준 약국위원장, 곽나윤 홍보위원장, 이진희·김영희 유통개선본부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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