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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

  • 이혜경
  • 2013-05-31 09:39:46
  • 요약
  • 취임식 내달 10일 서울대 임상1강의실에서 진행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순환기내과)가 31일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1일부터 3년이다.

오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고혈압과 심부전 관련한 많은 다국가 임상연구에 국가대표연구자로 참여한 바 있다.

오 원장은 2005년부터 국내 연구진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최초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임돼 새로운 고혈압 약제가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는 임상시험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임상연구 수준의 국제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고혈압, 심부전 관련 연구로 현재까지 2백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공저하였으며, 1994년 3월 국내 최초의 원거리 심장이식에 성공했다. 이후 서울대병원 심장이식 프로그램 책임자로 심장이식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창주 여사(57)와 1남(규철, 32·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1녀(지은·30)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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