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기부금 리베이트 의혹 병원 직영도매 압수수색
- 이탁순
- 2013-06-04 15: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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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7개 도매 일제조사..."병원장부 등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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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늘 오전 검찰이 기부금을 통해 대형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매업체 7곳을 일제히 조사했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은 서울성모병원과 연관된 ㅂ사와 고대안암병원 주거래업체인 또다른 ㅂ사, 인제백병원과 관계있는 ㅅ사를 오전 압수수색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검찰 수사원들이 회사를 방문해 병원 거래내역 등 자료들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부금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 거래 도매업체 4곳도 검찰 다른 지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병원들이 도매업체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지난달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진행되고 있다. 해당 병원들과 도매업체들은 기부금 제공과 관련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이라며 검찰 조사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법률 전문가들은 리베이트 혐의로 기소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어 앞으로 조사방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날 조사소식을 전해들은 제약계 관계자들도 사태파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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