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재는 현장 경험자가 잘 알죠"
- 이탁순
- 2013-06-24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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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출신 헤드헌터 최낙우 나우팜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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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랜기간 제약사에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제약업계를 잘 알고 있다.
"#헤드헌팅 업계에도 전문가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제약업종을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는 제약사 실무 경험을 살려 제약업종을 상대로만 하는 나우팜컨설팅을 설립했다.
은퇴 후 M&A, 컨설팅 등 여러 사업을 모색했지만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쉬운 헤드헌팅을 택해다는 최 대표.
"처음엔 집사람이랑 둘이 일했어요. 그러다 지금처럼 연구개발, 수출, 영업·마케팅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시작했죠."
현재 나우팜컨설팅에 일하는 5명의 헤드헌터는 자신을 포함해 모두 제약업계 출신이다. 일양약품 출신의 송흥용 상무는 2011년 회사로 오기 전 이미 헤드헌팅 업계에서는 전문가로 통했다.
나머지 3명도 최 대표가 제약사에서 직접 스카우트를 했다.
"제약 헤드헌팅은 오랜 제약사 경력이 있지 않으면 할 수가 없어요. 연구분야를 예를 들자면 PK, 약리, 독성 등을 맡을 여러 전문가가 필요한데 제약사 비출신 헤드헌터들은 내용을 잘 모릅니다."
소속 헤드헌터들이 모두 제약사 출신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원하는 적재적소 자리에 인재를 추천할 수 있었다.
자신이 추천한 사람이 해당 업무에서 120% 능력을 발휘하고 고맙다며 인사 올 때가 가장 보람있다는 최 대표. 그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해당 업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인재를 요청한 회사들은 학력과 경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제약업계는 어느 제약사 출신인지도 인재영입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도전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안일한 생각으로는 결코 좋은 직장에 갈 수가 없어요."
제약사만 상대로 헤드헌팅을 하다보니 제약업계 분위기에 따라 한해 장사도 달라진다고. 작년에는 일괄 약가인하로 제약업체들이 인재영입에 소극적이어서 똑같이 어려운 한해를 겪었다고 최 대표는 말했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사정이 나아졌단다. 최 대표는 "최근에는 해외진출이 강조되면서 수출 분야 전문가 요청이 늘었고, 리베이트 대신 근거 마케팅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PM 구인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기업이 인재영입을 요청한 건수가 2600건에 달한다는 최 대표는 제약업계 경험과 전문화를 살려 좋은 인재를 투입해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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