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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인기 여전…올 PEET 시험 경쟁률 9.2대 1

  • 김지은
  • 2013-06-24 12:25:16
  • 4년 연속 지원자 증가세…여학생 응시생 비중 64%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경쟁률이 4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진호)는 24일 제4회 PEET 원서접수 결과 총 1만 5513명이 지원,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약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접수 인원 1만 4087명보다 1426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지역, 공학자연-농학계열 여학생들의 응시률이 높았다.

성별 응시 비율은 남성이 36%(5583명), 여성이 64%(9930명)로 여성 응시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시 연령은 23세 이상부터 25세 이하가 35.4%(5497명)으로 가장 많았고, 22세 이하가 30.5%(4731명)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 접수자 현황을 보면 2학년 재학생이 42.4%(65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이 31.2%(4842명), 3학년 재학생이 26.4%(4092명)을 차지했다.

접수자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공학자연·농학계열이 30.6%(4743명), 화학계열이 22.6%(3507명), 생물학계열이 22.3%(3457명)로 두드러졌으며 기타나 인문사회, 물리·통계·수학, 의약학계열도 뒤를 이었다.

응시 지구별로는 서울이 60.5%(6384명)로 가장 많았고 부산13.5%(2101명), 대구 10.3%, (1596명), 광주 7%(1082명), 대전 5.2%(814명), 전주 3.5%(536명) 순이었다.

한편 2014년도 약대 입문 시험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6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피트시험 도입 이후 매년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곧 약대에 대한 관심 증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시험 결과는 201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하나로 활용되며 그 활용 비율은 개별 대학의 결정에 따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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