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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가장 잘 팔리는 상비의약품은?

  • 최은택
  • 2013-07-05 12:24:58
  • 복지부, 효능군별로는 감기약 1위...주말, 평일보다 두배

2월10일 설날 하루 최다 판매량 기록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 3월말까지 편의점약 328만개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효능군별로는 감기약이, 품목별 중에선 '타이레놀500mg'이 가장 많이 팔렸다. 또 약국이 문을 열지 않는 주말 시간대 수요가 평일보다 두 배 가량 더 높았다.

5일 복지부 내부자료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 13개 품목이다. 이중 타이레놀160mg이 출시되지 않아 실제 판매돼 온 제품은 12개 품목이었다.

올해 3월말까지 효능군별로 가장 많은 판매량은 보인 것은 감기약이었다. 점유율은 감기약 36.2%(118만여개), 해열진통제 29.3%(96만여개), 소화제 24.1%(79만여개), 파스 10.4%(34만여개) 등으로 분포했다.

품목별로는 타이레놀500mg이 78만여개(23.8%)가 판매돼 12개 제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판피린티정(67만여개, 20.6%), 판콜에이내복액(51만여개, 15.6%), 훼스탈플러스정(32만여개, 9.9%), 신신파스아렉스(20만여개, 6.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대체적으로 주중보다 주말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주말 평균 판매량은 10만여개로 평일 5만여개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았다. 실제 평일과 주말 점유율은 34.3%, 65.7%로 집계됐다.

또 약국이 문을 열지 않는 일요일과 공휴일의 판매량이 다른 시기에 비해 뚜렷이 높아지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특시 설날 당일인 지난 2월 10일 7만9219개가 판매돼 하루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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