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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s 계열 항우울제 "정자 질 저하에 영향 가능"

  • 최봉영
  • 2013-07-12 12:24:52
  • 식약처, 제약사 등에 품목허가 변경 의견제출 요청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SSRIs) 계열의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 정자 질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허가사항 변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의견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허가된 SSRIs계열 항우울제는 총 133개 품목.

이번 허가변경은 독일 연방의약품의료기연구원(BfArM)에 보고된 안전성 정보에 따른 후속조치다.

보고에 따르면, 일부 동물 시험에서 이 약을 포함한 SSRIs 계열 약제가 정자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SSRIs 계열 약제와 연관된 사람 대상 사례 보고에서 정자 질에 대한 영향은 가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람의 가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에 이 같은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허가된 SSRIs 계열 항우울제 성분은 5종이 있다.

성분별로는 시탈로프람 1개 품목, 에스시탈로프람 49개 품목, 플루옥세틴 73개 품목, 플루복사민 2개 품목, 설트랄린 8개 품목 등 총 133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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