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및 릴리, 하반기 주요 약물 특허권 만료 직면
- 윤현세
- 2013-07-17 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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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모달' 및 '심발타' 특허권 만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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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약 산업은 350억불 가치에 달하는 약물의 특허권 만료로 매출이 급감하는 힘든 한해를 보냈다. 2013년은 작년만큼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약물 특허권 만료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해 ‘싱귤레어(Singulair)'의 특허권 만료로 어려움을 겪었던 머크는 금년 뇌암 치료제인 ’테모달(Temodar)'의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엔도 헬스 솔루션은 진통 패치제인 ‘리도덤(Lidoderm)'의 특허권이, 일라이 릴리는 매출이 50억불에 달하는 항우울제인 ’심발타(Cybalta)'의 특허권 만료가 예정돼 있다.
머크의 뇌암 치료제인 테모달은 특허권이 2014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테바와의 계약으로 오는 8월부터 제네릭 약물이 출시된다. 테모달의 유럽 특허권은 2009년 만료된 바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9억1700만불이었다.
머크는 지난해 매출이 40억불에 달하는 천식 약물 싱귤레어의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최근 머크는 불면증 치료제인 수보렉산트(suvorexant)와 파킨슨 병 치료제인 프렐라데난트(preladenant)에 대한 승인 획득에 실패. 매출 회복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
엔도 파마의 리도덤의 2012년 매출은 9억4700만불이다. 이는 엔도 전체 매출의 31%에 달하는 수준이다. 엔도는 액타비스의 리도덤 제네릭 출시를 저지해 제네릭 약물의 시판을 오는 9월로 늦췄다. 액타비스는 리도덤 제네릭 약물에 대한 미국 승인을 이미 획득했으며 시판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황이다.
리도덤 외에도 엔도는 통증 치료제인 ‘오파나ER(Opana ER)'의 제네릭이 내년 1월 시판될 예정이다. 오파나ER의 매출은 2012년 엔도 매출의 10%를 차지한다.
엔도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15%의 인력을 감축하고 3억2500만불에 달하는 비용 절감 계획을 추진중이다. 또한 중소규모 제약사 매입을 통해 제품의 다양화 노력도 벌이고 있다.
릴리의 주요 제품 특허권 만료는 지난 2011년 항정신병약물인 ‘자이프렉사(Zyprexa)'로 부터 시작됐다. 자이프렉사의 매출은 다음해 73%까지 감소했지만 항우울제인 심발타의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10%만 감소했다. 그러나 심발타도 오는 12월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심발타의 2012년 연간 매출은 49억9000만불이다. 이는 릴리 전체 매출의 2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릴리에서 세 번째로 매출이 높은 인슐린 ‘휴마로그(Humalog)' 역시 금년 중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반면 릴리 역시 개발 중이던 약물 다수가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머크는 연구 개발 부서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주요 제품군에 대한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다.
엔도는 매출 감소에 따른 어려움 속에 여러 차례 인수설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구조 조정등을 발표하는등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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