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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게실병' 총진료비 217억원…5년새 64%↑

  • 김정주
  • 2013-07-19 06:00:38
  • 심평원 심결자로 분석, 진료인원 연평균 10%씩 늘어

뱃속이 불편한 '장의 게실병(K57)' 환자와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장의 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주머니)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게실증'이라고 하며, 게실 안으로 오염 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게실염'이다. 이를 통칭해서 '장의 게실병'이라고 칭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 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이 질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진료비는 2008년 약 133억원에서 2012년 217억원으로 5년 새 63.5%인 84억원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3% 수준이었다.

이 기간 진료인원도 함께 늘었다. 2008년 2만5000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2년 4만명으로 5년 새 61.7%에 해당하는 약 1만5000명 가량 늘었다. 연평균 10.1% 꼴로 늘어난 셈이다.

성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6.8%, 여성은 약 43.2%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다. 5년 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과 여성 모두 10.1%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연령별 점유율은 50대가 24.1%로 가장 높고, 40대 23.8%, 30대 17.5%의 순이었다. 특히 40~50대의 중년층에서 47.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진료인원 2명중 1명(47.9%)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미만에서는 2.7%로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30대에서부터 많은(17.5%) 진료인원이 나타나기 시작해 주로 중년층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게실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고령과 식사습관, 변비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의 게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방과 육류 섭취는 게실증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이번 분석은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망과 약국 실적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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