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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 아바스틴 대비 직결장암 생존기간 연장

  • 어윤호
  • 2013-07-22 09:37:23
  • 요약
  • 머크, 1대1 비교임상 FIRE-3 추가 자료 발표

항암제 '얼비툭스'
' 얼비툭스'가 ' 아바스틴'보다 직결장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머크는 독일 협동연구자그룹 AIO가 세계위장관암학회(WCGIC)에서 얼비툭스(세툭시맙)와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을 일대일로 비교한 3상 FIRE-3에서 입수된 추가 자료를 보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당 연구의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은 충족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KRAS 정상형인 전이성 직결장암(mCRC) 환자들에게 1차치료제로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요법이 아바스틴과 FOLFIRI 병용요법과 비교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전체 생존기간(OS)을 3.7개월 증가시킨 것으로 관찰됐다.

이 결과는 완전히 분석이 끝난 것은 아니고(사건 발생률 57%),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WCGIC에서 발표된 추가 자료는 2차치료(항-EGFR 항체 또는 아바스틴) 중 생물학적 제제 치료와 관련해 질병이 진행된 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약물 투여가 계속되거나 교차 투여가 이루어진 비율이 예상대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얼비툭스 치료군에서 2차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 204명 가운데 46.6%가 아바스틴으로 치료를 받았고 아바스틴 치료군 중 2차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 191명 가운데 41.4%가 항-EGFR 항체를 투여 받았다.

베바시주맙을 1, 2차에 걸쳐 지속한 환자들은 17.3%였으며 1차치료로 얼비툭스를 투여받고 2차치료로 항-EGFR 항체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15.2%였다. 2차 치료에 사용된 항암화학요법제와 관련해 주요한 불균형은 관찰되지 않았다.

보커 하이네만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의 교수이자 FIRE-3의 책임연구자는 "추가 자료에 따르면 얼비툭스 치료군에서 관찰된 OS 증가가 생물학적 제제 간의 교차투여 또는 항암화학요법제와 관련된 2차치료에서의 불균형에 기인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FIRE-3 연구는 독일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에서 주도해 수행된 독립적인, 무작위배정, 대조, 일대일 비교 제3상 시험이다. 얼비툭스는 FOLFIRI와 병용해 KRAS 정상형 mCRC의 1차치료제로서 승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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