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급여화 반대에 울컥한 여한의사
- 이혜경
- 2013-07-2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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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길고 먼 여정을 걸어왔다. 지금도 참담하고, 마음이 착잡하다. 임총에서 결정돼 TFT가 출범하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하며 울컥했다.
발대식이 끝나고 눈물이 보인 이유를 묻자, 정 부회장은 "눈앞의 명분으로 대의가 끊긴 현실이 참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의협은 지난해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포함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두고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지부 임원으로 지켜보는 과정에서 안타까운게 첩약 급여화였다"며 "불투명한 한의사 미래에서 보험급여는 획기적인 전환이 될 수 있었는데 명분으로 대의가 끊긴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 지부는 단독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도 보이고 있고, 그런 심정이 오버랩 됐다"며 "회의실 까지 빌려주지 않아 TFT 발대를 로비에서 의자 가져다 놓고 하는걸 바라보는 순간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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